교장제도개혁모임 토론회에서 곽노현 징검다리교육공동체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한치원 기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장제도개혁모임(개혁모임)은 22일 서울시의원회관에서 토론회와 교장제 개혁 결의대회를 가졌다.

개혁모임은 이날 자율학교 100% 교장 공모제 실시, 승진 임용 교장에 대한 중임 보장 폐지, 공모교장의 중임 예외 폐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대학 총장체제와 같은 교장선출보직제 시범 실시도 촉구했다.

(사진=한치원 기자)

교장제도개혁모임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노조연맹, 교육희망을여는공모교장협의회, 홍사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의 대표가 공동 발의하여 만든 모임으로 현재의 교장제도를 개혁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대한 단체다. 이후 참교육학부모회, 평등교육실현학부모회, 징검다리교육공동체, 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가 참여했다. 개혁모임은 각 단체가 제시하는 발전된 교장제도들에서 공통점을 찾고, 그 가능성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교장제도를 개혁하는 구체적 실천을 할 예정이다.

(사진=한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