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리는 학교와 수업연구 학술대회에서 IB와 관련한 발표를 앞두고 있는 이범 교육평론가를 서울 용산구 소재 그의 사무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지준호 기자
이범 교육평론가.(사진=지성배 기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이범(사진) 교육평론가를 초청, ‘한국 교육을 분석하며 IB의 가능성을 전망한다’는 주제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전문가 초청 특강(2기)을 개최한다.

지난 10월 31일 이혜정 소장(교육과 혁신 연구소)을 초청, 개최한 1기 특강에 이어 이번 2기 특강에서도 관내 초중등 교원 350여명이 사전 신청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 현장의 반응은 뜨거운 상태다. 

오는 28일 오후 6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1부 한국 교육 현실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 강연, 2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관련 토론 및 질의 응답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전문가 특강이 초․중등 교원뿐만 아니라 학부모, 시민 등 교육공동체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청의 지속적인 노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