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1시 서울시체육회 1층 대회의실서 개인·단체 시상

지난해 서울권대학 축구클럽 리그 시상식 (사진=서울시체육회)
지난해 서울권대학 축구클럽 리그 시상식 (사진=서울시체육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대학생들의 스포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8개월간 진행된 2019 서울권대학 축구클럽 리그전이 마무리되고 오는 30일 시상식을 갖는다.

서울시체육회는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체육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19 서울권대학 축구클럽 리그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체육회는 대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부터 서울권 대학축구 동아리연맹(SUFA)과 함께 서울권대학 축구클럽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서울권대학 축구클럽 리그는 지난 3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서울권 대학축구동아리 총 24개팀 9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주 일요일 진행됐다. 리그는 수준별 및 승강제 방식으로 8팀 3부 총 84경기가 진행됐다.

오는 30일 열리는 시상식에는 리그 참가선수들과 서울시 및 서울시체육회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리그 운영 결과 우승은 중앙대 청우회(1부), 서강대 서강축구반(2부), 서울과학기술대 FC가이아(3부)가 각각 차지했다.

시상식에서는 리그 득점왕, 도움왕, 골든글러브 등 개인상 시상 부문, 페어플레이 팀에게 주어지는 단체상 시상에 이어 1부~3부 리그별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행운권 추첨 등 시상식 이벤트를 진행해 시상식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서울권대학 축구클럽 리그가 대학 축구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여가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하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