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5600여명 증가 전망

수능위주전형 확대 권고 대상 대학 현황(자료=교육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28일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을 통해 수능위주전형을 40%까지 확대하도록 16개 대학에 권고했다. 

16개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이며 이들 대학 선정 기준은 2021학년도 대입 전형 기준 학종+논술 전형 45% 이상인 대학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2021학년도 대입 전형이 발표된 사항에서 1년만에 40%까지 정시 비중을 확대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2023학년까지 40% 이상 확대를 권고한다”며 “고교기여대학 사업과 연계해 2022학년도 대입에 조기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