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4년부터 모든 비교과 활동은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 건가요?

28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에 대해 가장 문의가 많았던 부분은 비교과 활동의 대입 반영 여부였다.(관련기사 참조)

'자·동·봉·진'이라 불리는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 비교과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응시하는 `24학년도 대입부터 모두 폐지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교육부 발표 내용은 ‘정규교육과정 외 비교과영역’을 대입에 반영하지 않기로 한 것.

즉 학급(교) 회의, 임원활동, 교내 체험활동 등 ‘자율활동’(연간 500자)과 학교의 정규 동아리(연간 470자)는 모두 대입에 반영된다. 또 학교 환경 정화 활동, 공공시설 청소 등 학교계획에 의한 봉사활동, 진로멘토링, 선배와의 대화, 기업 방문 등 진로활동(연간 700자) 역시 대입 전형자료로 제공된다.( 표 참조) 

(자료=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