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복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 27일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녹색건축 해커톤대회’ 시상식에서 친환경건축과 재학생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감정원이 주관, 녹색건축과 4차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 건축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녹색건축산업 시장 활성화 및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수상자는 신세미·심효진·이한희·차민지(전공심화 1학년) 학생 팀이며, 수상작은 '노인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또 수상자에게 한국감정원 건축 관련 분야 입사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는 특전이 제공된다.

신세미 학생은 “학과 친구들과 팀을 구성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에너지절감 시스템 제안을 위해 팀원들과 선의의 아이디어 경쟁을 펼쳐가며 준비했는데 본선까지 진출해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경복대 친환경건축과는 국내 최초 친환경건축 전문학과로 교육과정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바탕을 둔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학연계 사업을 통하여 능력중심의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공학기술교육 인증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