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2년까지 109개교에 교당 2250만원 지원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인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인천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교육균형발전 대상교에 2022년까지 교당 2250만원씩 학교기본운영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앞서 교육청은 2018년까지 교당 200만원씩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교당 2250만원으로 대폭 확대, 교육균형발전교 109교에 지원했다. 또 교육청 역점사업으로 선정해 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2019년 지원규모는 초등  52교(12억원), 중학교 34교(7억원), 고교 23교(5억원) 등 총 24억원이며, 지역별로는 중구 10교, 동구 12교, 남구 13교, 부평구 23교, 남동구 14교, 연수구 5교, 서구 14교 계양구 11교, 강화 7교로 총 109교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해 교육발전대상교에 학교기본운영비 추가 지원을 통해 현실적인 교육 격차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인천 지역 내 모든 학교가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