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교육감이 지난 2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회계 재정운용 우수학교를 포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장휘국(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 째) 교육감이 지난 2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회계 재정운용 우수학교를 포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학교회계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회계 재정운용 우수학교를 선정해 포상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지난 2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학교회계 평가 결과 우수학교로 선정된 광주고등학교 등 20개 학교(초13교△광주광천초△광주농성초△광주동산초△광주서석초△대촌중앙초△마지초△삼정초△새별초△오정초△용두초△태봉초△하남중앙초△하남초, 중5교△광주동명중△송광중△신용중△장덕중△주월중, 고·특수2교△광주고△광주선우)에 표창과 포상금 500만원씩 총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학교회계 재정운영을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재정운영 수준이 개선되었으며, 특히 재정정보 공개 및 클린재정 관리의 투명성 강화로 학교회계 투명성과 청렴도가 향상됐다.

재정운용 평가는 단위학교별 자체적인 불용액 줄이기 노력과 여건을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2018년 결산자료와 2019년 본예산 자료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실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회계 재정운영 자율성 확대와 책무성 강화를 위해 매년 학교회계 재정운용평가를 실시해 단위학교 재정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