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3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일부가 사전 유출된 것에 대해 “철저히 조사한 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보안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많은 분께 심려끼쳐 매우 송구스럽다. (평가원장이)책임질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0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브리핑에서 성 원장은 “법적인 검토 후 특이사항이 발생한다면 모르겠지만 현재로서 큰 의혹이 없다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