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오후 1시, 대구 동일 프로이데 아카데미 대안학교서
미래·학습·진학 주제 무료 재능기부

오늘과내일의학교 제6회 대구교육콘서트 포스터
오늘과내일의학교 제6회 대구교육콘서트 포스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오늘과내일의학교(회장 정동완, 이하 오내학교)가 지역간 교육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대구에서 무료 교육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1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대구 동일 프로이데 아카데미 대안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대구교육콘서트는 벌써 6회를 맞이하는 뜻 깊은 행사이다.

오내학교는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에서 소외된 지역의 교육수준을 상향평준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교육교사 중심의 비영리봉사단체로 강의 나눔, 저서 집필 등을 통한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전국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교육정보와 내용을 제공하는 교육콘서트를 개최해왔다.

제6회 대구교육콘서트는 미래·학습·진학을 주제로 진행되는 1부 릴레이특강과 2부 ‘같이 속닥속닥 근심나누기’로 진행된다.

1부 미래 특강은 송인상 마인드스톰 본부장이, 학습 특강은 김지영 진진교육 대표가, 진학 특강은 정동완 오늘과내일의학교 회장이 책임진다. 2부 ‘같이 속닥속닥 근심 나누기’에서는 진로 진학 전문가와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특강은 초등 고학년과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모두 참가 가능하다.

교육콘서트는 모두 강사진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신청은 포스터의 큐알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구글 신청폼으로 연동된다.

참가자 중 희망자는 오늘과 내일의 학교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오내학교 정회원이 되면 회원이 집필한 도서 중 한 권을 선물로 받을 수 있으며, 오내학교에서 제공하는 ‘근심털기방’에서 전문가의 개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정동완 오내학교 회장은 “좋은 정보가 많으나 한 곳에 몰리고 공유하지 않아, 모르는 학부모, 학생들이 너무 많다”며 “우리의 목표는 교육의 상향평준화이니 이런 자리에 오셔서 많은 정보를 잘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