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치위생과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지식과 실습 경험을 인정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대한구강보건협회 주최로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열린 청소년 구강보건교육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것.

대한구강보건협회는 청소년들이 배우는 구강보건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전국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 은상을 수상한 방유란 외 3명의 학생들은 구강보건교육학의 지식과 실습 경험을 토대로 '오복이 게임'이라는 제목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과 교육자들이 쉽게 만들 수 있는 PPT를 접목해 청소년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작품을 만들었다.

제목처럼 오복이의 하루 일과를 함께 관찰하고 상황별로 구강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습관을 선택하는 게임 PPT이다.

치위생과 이선영 교수는 “이번 공모전에 수상한 학생들은 작년부터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틈틈이 시간을 내어 성실하게 공모전에 많은 열정을 쏟아부은 것을 알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수상한 학생들은 “우리를 시작으로 학과 후배들이 자신의 전공역량을 키우는데 눈을 크게 떠 다양한 공모전에 참여하고 우리보다 더 좋은 내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삼육보건대 치위생과는 지역사회 구강건강을 위한 구강건강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과 함께 운영하면서 재학생들의 전공역량을 확대 시키자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