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128명의 교육기부 유공자(기관·단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2019 사랑나눔 교육기부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상자를 추천한 관계 학교(기관)장 및 수상자를 축하하는 동행인 등 250여명이 함께했다.

‘사랑나눔 교육기부 유공자’는 재능, 봉사, 자원, 프로그램, 정(情)기부로 이루어진 교육기부 5대 영역에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해 대구교육 발전 및 학교 교육 현장 지원에 큰 도움을 준 개인, 기관·단체를 추천받아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올 한해 대구미래역량교육과 함께한 교육기부 건수는 총 9만1298건으로 재능기부 2만1445건, 봉사기부 5만8855건, 자원기부 5872건, 프로그램 기부 3774건, 정(情)기부 1352건에 이른다.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기부받은 학생과 교직원은 다시 재능 나눔 혹은 봉사 활동을 통한 주는 기부를 실천해 올해 주는 기부는 14만4406건에 이른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제 교육청이나 학교안의 자원과 경험만으로 교육을 하는 시대는 지났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시간과 재능을 적극 나누어주신 교육기부 유공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과 교직원의 주는 기부로 이어져 우리 대구교육공동체에 교육기부의 선순환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