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중·고교 학생 약 1100여명 선수 참가

지난해 청소년 풋살교실 왕중왕전 경기 모습 (사진=서울시체육회)
지난해 청소년 풋살교실 왕중왕전 경기 모습 (사진=서울시체육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체육회가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8일 이틀간 잠실종합운동장 풋살경기장에서 진행한 ‘2019 풋살교실 왕중왕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축구협회가 주관한 ‘2019 청소년 풋살교실 왕중왕전’은 서울시 초·중·고교 학생 약 1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예선리그를 거쳐 각 조의 1, 2위를 가린 후, 본선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서울시체육회는 유아, 어린이, 여성들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축구·풋살 기초와 흥미를 쌓고 자치구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등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하고자 ‘축구·풋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 왕중왕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해 생활체육 활동을 장려하고 삶의 질 향상과 체력증진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공동체 내에서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