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11일 서울 강남역 공간플러스서 열어, 2차는 18일 개최 예정
대학별 과목 반영 지표, 변환 점수 비율 계산법과 지원 전략 소개

11일 열린 에듀인뉴스 정시 특강에서 김진만 에듀인파트너스 공동대표가 변환표준점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지성배 기자)
11일 열린 에듀인뉴스 정시 특강에서 김진만 에듀인파트너스 공동대표가 변환표준점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지성배 기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내 점수로 어디 가지" 제1차 '차원이 다른 정시 특강'이 11일 서울 강남역 공간플러스에서 열렸다.

에듀인뉴스와 에듀인파트너스는 일반 입시 설명회에서 알려주지 않는 입시, 특히 정시의 비밀을 일반 대중에서 알려 입시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정시 특강을 공동주최했다.

강의에 나선 김진만 에듀인파트너스 공동대표는 “올해 대학별 수능점수 계산 방법은 6가지로 볼 수 있다”며 대학별 과목 반영 지표를 토대로 한 과목별 변환 점수 비율 계산법과 지원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과목별 변환 점수 비율을 계산, 우리 아이가 약한 과목의 비율이 높은 학교는 피하고 강한 과목의 비율이 높은 대학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는 진학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단순 배치표에 나온 점수를 대학별 환산점수로 변환해 실제 대학의 커트라인을 예상해 알려줬다. 이때 실제 대학별 환산점수식을 청중에게 알려주어 참여한 사람들이 어디서든 직접 해볼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이어 표준점수 도수분포표를 설명하며 “같은 등급 내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점수 차가 다른 만큼 꼭 백분위를 확인해 점수 차가 작은 것을 반영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게 합리적”이라며 “상향지원의 경우 내 위에 몇 명 있는지 확인 후 그 숫자가 적을 경우 지원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내 위의 학생이 다른 대학에 합격할 경우 다른 대학으로 지원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탈율)에 나의 차례까지 돌아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제2차 정시 특강은 오는 18일(수) 오전 11시, 서울 강남 공간플러스에서 진행한다. 신청은 에듀인뉴스 홈페이지 제호 옆 정시 특강 배너 클릭 후 구글 신청폼을 작성·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