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 단국대, 영산대, 을지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등 총 6개교 선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우석대학교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교기원) 선정 '2019년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최우수 개선 대학'에 선정됐다.

대교협은 오는 13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교양교육 기관장 워크숍을 열고, 2019년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 사례 발표회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 대학으로는 우석대학교가 최우수 개선 대학에 선정됐다. 또 우수 개선 대학으로는 루터대학교, 단국대학교, 영산대학교, 을지대학교,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등이 뽑혔다.

최우수 및 우수 개선 대학으로 선정된 6개 대학에는 대교협 회장의 표창과 격려지원금이 수여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 우석대학교의 교양교육과목(두레공동체, 유레카초청강의, 글쓰기, 컴퓨팅 사고 교과목 등) 개선 및 교양교육 심포지엄 개최 사례 △ 루터대학교의 「다움감성교육」 교육체계 구성 사례 등 2개 대학의 교양교육 우수 개선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 대학 지원 사업은 대학이 교양교육 컨설팅 이후 지속적으로 교양교육 발전을 도모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 사업으로 우수 개선 대학 선정은 2017년 컨설팅을 받은 40개 대학 중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컨설팅 이후 개선 성과, 교양교육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교기원은 이번에 선정된 6개교의 우수 개선 사례집을 내년 1월 중 발간, 전국 대학에 배포할 예정이다.
   
교기원 윤우섭 원장은 “교양교육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우수 개선 대학을 선정하고, 사례 발표회를 통해 대학 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대교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