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합격생 위한 이꿈비Ⅱ 프로그램 2020년 1월 30~31일 운영

(사진=이화여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일)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 ‘이화와 함께 꿈을 향해 비상하라(이하 이꿈비)Ⅰ’을 개최했다. 

2012학년도 합격생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시작된 이꿈비 프로그램은 매년 수시모집에 합격한 예비 이화인을 대상으로 이꿈비 I 프로그램을, 정시모집에 합격한 예비 이화인을 대상으로 이꿈비 II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 이꿈비Ⅰ은 올해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에서 최초 합격한 예비 이화인 3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본교 재직 중인 인문·자연계 교수들에게 ‘미리 듣는 대학 강의’, 우수한 해외 및 대외활동을 진행하고 취업에 성공한 선배의 노하우를 들어보는 ‘선배가 알려주는 대학생활 A to Z’, 이화여대 캠퍼스투어 및 자연계열 학생들의 랩투어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윤진 입학처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시대에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유연함, 따뜻한 소통 능력에 기반한 리더십 등 여성 리더들의 강점이 부각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이화가 있다”며 “1886년 단 한 명의 여학생으로 시작하여 세계적인 여성 인재의 요람으로 성장한 본교에서, 미래의 글로벌 여성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화여대 입학처에서 매년 합격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이꿈비 프로그램은 입학 전 대학생활을 체험해 보고, 교수님 및 재학 중인 선배를 만나 대학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새내기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실제 이꿈비 프로그램에 참여 후 이화인이 된 재학생들로부터 대학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시모집에서 합격하는 학생들 또한 대학생활을 체험하고 전공 탐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꿈비Ⅱ 프로그램이 2020년 1월 30~31일에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