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전경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7일 오후 3시 연제구 아시아드시티에서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 84명을 대상으로 ‘2019 세계시민교육 실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학교 현장에 세계시민교육을 확산하고, 학생과 교사들의 세계시민교육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학생들은 ‘기후환경변화, 그리고 인간존중’을 주제로  모둠별로 실천할 내용을 토의한다. 

교사들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세계시민교육의 사례 내용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한다. 또 세계시민교육 교구를 체험하고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학생과 교사들은 학생들의 토의 결과에 대한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세계시민으로서 갖춰야할 실천 의지를 다진다.

토론회 결과 자료는 2020년 2월까지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 전시한다.
   
서성희 교육혁신과장은 “이 토론회는 학생과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세계시민교육의 장”이라며 “학교 현장의 교육공동체들이 세계시민교육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