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자유총연맹)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자총)은 16일 오후 4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 강당에서 ‘중앙운영위원회 통일안보 분과, 국제협력 분과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자총은 지난달 28일 중앙운영위원회를 8개 분과(통일안보, 국제협력, 복지환경, 여성, 지역협력, 사회문화, 재정경제, 미래정보)로 확대하고, 8개 분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위촉식을 가진 바 있다.

오늘은 그 후속 조치로 통일안보 분과 위원 24명과 국제협력 분과 위원 26명을 위촉했다.    

확대된 자총 중앙운영위원회는 ▲자총 사업 및 활동 자율적 참여 분위기 조성 ▲세대, 이념 및 계층 갈등 해소를 통한 ‘국민 대통합’ 토대 마련 ▲청년회, 여성회, 글로벌리더연합 등 단위조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총 김평환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일안보와 국제협력 분야에서 존경받는 여러분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앙운영위원회 통일안보 분과와 국제협력 분과 위원들께서는 자총의 ‘다 함께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과업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54년에 출범한 자총은 지난 64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 및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을 뜻하는 ‘국리민복’ 정신을 최고의 판단 기준으로 삼아 자유민주주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국민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자총은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