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교육부총리가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교육개혁관계 장관회의 후 서울소재 대학의 정시모집 확대 방침을 밝혔다.(사진=교육부)&nbsp;<br>
유은혜 교육부총리.(사진=교육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7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대입제도개선 연구단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대입제도개선 연구단의 ‘중장기 대입제도 개선연구’의 마지막 포럼으로, 유은혜 부총리를 비롯해 김승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과 박종훈 경남교육감, 김석준 부산교육감, 노옥희 울산교육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박종훈 경남교육감(대입제도개선연구단장)이 대입제도개선 연구단 2차 연구보고서의 성과를 발표하고, 이후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중장기적 대입제도를 함께 고민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고교학점제에 맞는 수능 및 대입제도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적극적으로 정책 협의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는 2025년을 한국의 고교교육 혁신의 중요한 계기로 만들어 나가자고 제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