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건축과 김민재, 이용진 학생 수상

실내건축과 김민재 학생.(사진=인천재능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 실내건축과 김민재(21), 이용진(20) 학생이 지난 12일 인천시 저층주거지 주거환경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19일 인천재능대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인천시가 주민들의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일상생활과 밀접한 창의적인 주거지 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주민주도의 주거지 재생 추진 및 사업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김민재 학생은 화수부두를 배경으로 발전했던 선박산업을 상징하는 공간이었던 신일철공소를 보수해 도시재생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구박물관 건립을 제안했다.

이용진 학생은 동구 금곡동에 인천재능대 실용음악과와 신포동에 있는 재즈카페를 연계해 음악인들이 함께 어울어지는 음악의거리 편성을 제안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인천재능대학교 실내건축과는 대학이 위치한 원도심 재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작년부터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