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인교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인교육대학교는 지난 19일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예지관에서 2019학년도 재단법인 경인교대 발전기금 장학증서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대혁 총장을 비롯해 이기선 동문, 장수년 동문, 故조한보 명예교수 자녀 조경희님, 임형진 명예교수, 정동권 前총장, 강미정 국민은행 계산동지점장, 김동현 청운교회 부목사, 이승삼 총동문회장, 김호 교수협의회장, 김문형 직장협의회장, 오정재 경인교대 부설초등학교 교장 등 장학증서 대표 수여자 및 수혜학생, 주요 보직교수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장학증서 전달식은 재단법인 경인교대 발전기금에 장학금 등 발전기금을 기탁한 후원자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고, 수혜학생과의 만남의 장을 갖는 등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경인교대 고대혁 총장은 “우리 대학 발전기금 장학증서 전달식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평생을 행복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을 도우라는 말이 있듯이, 나눔의 가치를 보여주신 기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학에서도 대학발전기금을 통한 장학 사업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경인교대 발전기금은 우수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공부하고, 학부모님들의 등록금 부담을 경감하고자 매년 400여명의 재학생들에게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금 모금 활동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