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학습혁명포럼 등 공동 주최 인공지능 포럼 열려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 한선관 회장이 인국지능교육의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2019.12.20.(사진=지성배 기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에듀인뉴스와 학습혁명포럼,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 FEST 창의공학교육협회이 공동 개최한 ‘초·중등 교육과정에서의 AI 교육’ 세미나가 20일 서울 중구 충무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주제 발제에 나선 한선관 인공지능학회장은 "인공지능교육은 보편교육과 특수교육으로 나눠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인공지능 교육의 방향과 내용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보편교육은 초중등 공통교육을 위한 인공지능소양교육, 대학생들의 교양을 위한 인공지능교양교육, 일반인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인공지능이해교육으로 나눌 수 있다.

특수교육은 영재학생들을 위한 인공지능 영재교육, 특성화고의 직업적 소양을 위한 인공지능 전문교육, 타 분야 전문가와의 협업을 위한 인공지능융합교육으로 정리할 수 있다.

한선관 회장은 "보편교육과 특수교육은 별개의 것이라고 볼 수 없다"며 "함께 움직여야 인공지능교육이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