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는 20일 오전 10시 울산 현대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우수한 학습성과를 공유하는 ‘2019학년도 창의융합페스타’를 개최했다.(사진제공=울산과학대)
울산과학대학교는 20일 오전 10시 울산 현대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우수한 학습성과를 공유하는 ‘2019학년도 창의융합페스타’를 개최했다.(사진제공=울산과학대)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20일 오전 10시 울산 현대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우수한 학습성과를 공유하는 ‘2019학년도 창의융합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구성원들과 학습지원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교내 각종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학생을 시상하고, 학생 학습지원·비정규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래 나눔 학습공동체, 우수 포트폴리오 공모전, 법고창신 독서대회, Creative Contents Contest 등 모두 4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재학생 73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대학생활 및 학업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재학생이 재학생을 상담하는 ‘또래 상담자’ 16명에게 증명서도 수여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각 프로그램의 최우수상 수상자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래 나눔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김노영 학생이 최우수상 수상자로 나서 ‘2019 또래 나눔 학습공동체 S.N.L.’을 주제로 발표했다.

우수 포트폴리오 공모전은 간호학과 김나래 학생이, 법고창신 독서대회는 전기전자공학부 강형준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고 우수사례 발표를 했으며, 또래상담자 우수 사례발표는 기계공학부 인치웅 학생이 맡았다.

이어 울산과학대학교의 독특한 창의 및 인성개발 프로그램인 ‘유레카’ 프로그램에서 보컬 교육을 수강한 재학생 2팀이 멋진 하모니를 뽐냈다. 이어 법고창신 독서대회에서 루쉰의 「아Q정전」을 읽고 작사랩을 선보인 전기전자공학부 권도훈, 권민수, 박지환 학생의 공연에는 열띤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울산과학대학교 유수경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매년 개별적으로 개최하던 각각의 시상식을 ‘창의융합 페스타’라는 하나의 행사로 묶은 것은 성과 공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