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수능 ‘4개 영역’ 반영

삼육대학교 전경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삼육대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가·다군 총 279명이다.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이 있을 경우 추가될 수 있다.

일반전형 일반학과(부)는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60%, 실기 40%, 음악학과와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수능을 반영하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 20%, 실기 80%로 뽑는다.

수능성적은 올해부터 국어·수학·영어·탐구 등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지난해까지는 국어·수학·영어 상위 2과목과 탐구 1과목을 반영해왔다. 인

문계열 학과에 지원할 경우 국어 35%, 수학 25%, 영어 20%, 탐구(2과목 평균) 20%를 적용하고,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35%, 영어 20%, 탐구 20%(2과목 평균)를 반영한다. 탐구 1과목은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 대체 가능하다.

영어는 본교 기준 환산 등급표에 따라 1등급 100점부터 9등급 0점(8등급 60점)까지 차등 적용한다. 전 학과(부)에서 한국사 지원자에게는 등급에 따라 총점에 최대 5점(1~3등급)까지 가산해준다.

삼육대는 문과와 이과의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간호학과 △건축학과 △동물생명자원학과 △물리치료학과 △보건관리학과 △식품영양학과 △컴퓨터공학부 △IT융합공학과 △화학생명과학과 △환경디자인원예학과 등 자연계열 지원자 중 수학 ‘가’형 응시자는 수학 취득점수의 10%를 가산하여 성적을 산출한다.

원서접수는 가·다군 모두 26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진학어플라이에서 실시한다. 서류 제출은 원서접수 시작 시부터 1월 2일 오후 5시까지(우체국 소인인정)다. 실기고사는 아트앤디자인학과 1월 5~6일, 생활체육학과는 1월 7일, 음악학과는 1월 20일에 각각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1월 2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