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문대림), 서귀포시청(시장 양윤경), 국가보안기술연구소(소장 조현숙)은 지난 21~22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에서 ‘JDC Science All-Night Education 초⋅중등 사이버보안 Boot CAMP’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 교육에 참가한 도내 초·중등학생은 공개 모집으로 선발됐다. 행사에는 참가학생의 학부모 등 150명이 참여해 1박2일 간 사이버정보보안 미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결과물 산출, 발표대회를 가졌다.
 
행사에선 보안기술연구소 조현숙 소장의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는 미래 인재, 기술, 교육’ 의 IT인문학 특강, 초등 블록체인 융합, 3D 모델링과 피지컬컴퓨팅 보안발명, 뇌파 생체보안 RC카, 사회안전망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중심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원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학생들은 시큐랩 챌린지를 수행한 후 수료증도 받았다. 

새벽까지 진행된 해커톤 참가자 학생들을 위해 음악하고 글쓰는 DJ래피, 어쿠스틱 밴드 도리토리, 째즈 감성밴드  It’z프로젝트, 홍미나 오카리나공연 등 다양한 초청뮤지션들의 융합 공연도 있었다. 

시큐랩 챌린지에서의 우수 팀은 상장 및 상품을 받았고 도외 IT분야 연구기관 방문 및 연수의 기회가 제공됐다.

사이버보안인재교육원과 JDC는 향후 제주도 내 정보보호의 미래를 짊어질 인력 양성을 통해 보안 인재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관련 진로에 대한 꿈을 키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에도 더 많은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제주 및 국내 정보보안 산업의 주역이 될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 및 자체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대 사이버보안인재교육원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