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육보건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삼육보건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보육전문가 양성을 위해 올해 정규교과과정에 영유아코딩지도자 과정을 개설, 지난 10일 코딩교육지도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재학생 35명과, ㈜코딩앤플레이 국내사업본부 양승아 본부장, 아동보육학과 문동규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문동규 학과장은 “영유아보육 관련 학과 중 유일하게 정규교과과정에 영유아코딩지도사 과정을 개설했다”며 “졸업 후 보육교사 외 관련 분야 취업의 길을 열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양승아 본부장은 “지난 1년 동안 함께 한 제자들에게 고맙다”면서“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보육전문가로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선생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삼육보건대 아동보육학과는 국내 유일 정규교과목(1학년 1, 2학기)에 영유아코딩 지도자 과정을 개설, 3개 위탁어린이집과 전국입양가족캠프, 다문화가족캠프, 다같이 키움 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실습 기회를 가졌다.

수료식에 참여한 문태수 학생은 “영유아코딩교육 수업이 너무 재미있고, 이론에 그치지 않고 직접 현장에서 실습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유익했다”고 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 아동보육학과는 ‘에듀케어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전문대과정 2년+ 보육교사 및 전공심화과정 2년 + 보육교사 및 대학원과정 3년 + 보육교직원 승급 및 직무교육 등 원스톱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2018년부터 학사학위 전공심화를 신규인가 받아 올해 처음으로 4학년 졸업생을 배출한다. 이중 2명은 경희대 공공대학원에 합격했으며, 3-4명은 보육전문가로서 꿈을 펼치기 위해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