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등 장관들도 참여...레인보우 합창단 공연

몰래산타 출정식.(사진=레인보우 합창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청소년재단의 '2019 몰래산타' 출범식이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24일 열렸다.

14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 행사는 산타 복장을 한 자원봉사자들이 이날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가정으로 찾아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1004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산타클로스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산타학교에서 소정의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24일 몰래 산타 출정식을 가진 후 소외가정·기관의 아동들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한다.

공연하는 레인보우합창단.(사진=레인보우합창단)

레인보우합창단은 이날 1004명의 몰래산타와 함께 출범식 공연을 진행했다. 레인보우합창단은 지난 2016년 산타 대장을 맡은 바 있다.

올해에는 유은혜 교육부총리, 박영선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문광부, 복지부, 여가부 장관과 민갑룡 경찰청장, 연세대 총장, 서대문 구청장도 몰래 산타로 함께 했다. 

산타가 된 장관들.(사진=중소벤처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