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종합 외국어 교육 기업 시원스쿨((주)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이 2019년을 마무리하는 종무식 이벤트로, 다방면에 재능이 있는 직원을 발굴하기 위해 26일 ‘슈퍼스타S’ 오디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원스쿨 ‘슈퍼스타S’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제공=시원스쿨)
시원스쿨 ‘슈퍼스타S’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제공=시원스쿨)

시원스쿨은 직원 중 여성 비율이 63%이며, 전체 평균 연령 32세로 수평적인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2019년 한국경재매거진 주최 한경비즈니스 주관 ‘제13회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일자리창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슈퍼스타S 오디션은 여의도 시원스쿨 사옥 본사 내 카페테리아에서 진행됐다. 마케터, 콘텐츠 기획자, 개발자, 고객상담원 등 다양한 직무의 임직원 10여 명이 참가해 노래, 성대모사, 악기 연주 등 무대를 선보여 끼를 발산했다. 

오디션에 참여한 총무팀 윤기정 과장은 “사내 밴드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꾸준히 피아노 실력을 키워 오디션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다른 참가자 시험영어마케팅팀 정재연 주임은 “입사한 지 8개월 차 신입사원인데 종무식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업무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것 외에도 회사 생활을 재미있게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팀원들과 인사팀, 총무팀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오는 31일 열리는 시원스쿨 전사 종무식은 영화 단체 관람 후 본사에서 슈퍼스타S 1등, 2등 인기상 수상자(팀)의 특별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우수한 직원을 시상하는 ‘우수 이노크루 시상’, ‘인생사진 콘테스트’, ‘사회공헌 활동 영상 시청’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취업포털에서 직장인 2017명을 대상으로 ‘재직 중인 회사 근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꼽은 일하고 싶은 직장(복수응답)으로 △복지제도가 잘 돼 있는 회사(67.7%), △워라밸이 잘 지켜지는 회사(51.8%) 등의 의견이 나왔다. 

기타 여러 통계를 통해 신입, 경력 구직자들이 입사 시 고려하는 항목들이 복리후생 및 복지제도, 조직문화, 연봉 등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시원스쿨은 종무식 이벤트를 통해 한 해를 돌아보며 1년 동안 함께 달려온 직원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원스쿨은 공채가 아닌 수시채용으로 다양한 직무의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시원스쿨의 채용 공고를 비롯한 인재상, 기업문화, 매출액 등에 대한 정보는 취업 포털 사이트 또는 시원스쿨의 인재채용 홈페이지(시원스쿨 리크루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원스쿨은 현재 기초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아랍어, 이탈리아어, 한국어, 시험영어 시원스쿨랩(LAB) 학습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