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교육감이 (가칭)매성 중·고교 신축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전남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새해 첫 현장 행보로 빛가람 혁신도시 내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개교(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장교육감은 8일 오후 나주시 빛가람동 (가칭) 매성중·고등학교와 빛그린유치원, 도담유치원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매성중·고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빛가람동 교육수요를 충족하고,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정주여건 내실화에 기여하기 위해 중·고 통합운영 학교로 신설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8년 중·고 각 24학급씩 총 48학급 규모 학교 시설공사에 착수,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3월 개교를 앞두고 마무리 공정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이 학교는 학교공간 혁신사업 대상에 포함돼 ‘전남형 미래학교’로 건설되고 있다.

매성중·고와 같이 오는 3월 1일 개원 예정인 빛그린유치원은 10학급(180명), 도담유치원은 9학급(174명) 수용 규모로 지어지고 있으며, 교실과 도서실, 강당, 급식실, 유희실, 자료실 등을 갖추게 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개발에 따른 빛가람동 지역 교육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는 만큼 적정 규모의 학교와 유치원을 적기에 세워야 한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개교(원)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