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The-K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일 세이브더칠드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지파운데이션 등 3개 단체에 올해 조성된 ‘희망나눔캠페인 기부금’ 1억1020만원을 전달했다.

교직원공제회는 임직원 개인별 성취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또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기부 캠페인에 회사 차원에서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동참하는 ‘희망나눔캠페인 기부금’을 조성해 2012년부터 매년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는 ‘더 나은 내일을 꿈꾸게 하는 행복한 교육동행’을 주제로, ‘건강한 교실 만들기, 미래 세대 자신감 증진, 취약계층 자립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희망나눔캠페인 기부금’은 아동청소년들의 놀이환경개선사업,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 지원사업,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등 아동청소년들의 통합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차성수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교직원공제회는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어른들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들이 아름답게 웃고 뛰노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교직원공제회는 사회 곳곳에 관심을 가져 국민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