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유튜브 캡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주에서 저작권 전문기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공동으로 교육기관 전담 ‘저작권 전문가 양성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기관 전담 저작권 지원 기관(2017년 교육부 지정)인 KERIS는 저작권 보호와 분쟁 예방을 위한 ‘저작권 전문가 양성’을 통해 교육기관 저작권 강사 부족을 해결하고, 학교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저작권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연수를 기획했다. 

이번 연수는 2019년 초급과정 이수자(교육청 추천) 60명을 대상으로 중급과정이 실시된다. 고급과정 이수자는 각 지역의 저작권 전문가 및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9년에는 4700개 초‧중등학교 교장‧교감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KERIS 박혜자 원장은 “최근 저작권 분쟁 증가로 인해 교육기관의 올바른 저작권 이해와 전달 교육이 필요하다”며 “학교 현장 곳곳에 양질의 저작권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