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수업혁신과 ‘교사 전문성, 교원단체, 학교민주주의’ 논의

(자료=충북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과 청주교대는 15일 청주교대 온샘홀에서 ‘청주교사교육포럼(CITEF) 2019’를 개최했다. 

행사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열린교육학회와 교사연구모임 등 19개 단체와 함께 협력하는 국제 포럼이다.

충북교육정책연구소와 청주교대 교육연구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교사 전문성과 교원 단체’를 주제로 수업과 학교 혁신에 관심을 가진 교원, 연구자, 학술단체, 해외 교수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1일차에는 수업전문성 나눔의 장과 교사 전문성 신장 워크숍I이 열리고, 2일차(16일)에는 교사 전문성 신장 워크숍II와 ‘학교와 수업 연구 학술대회’, 수업혁신 심포지움 등 이틀간 총 25개의 워크숍이 운영된다.

1일차 수업 전문성 나눔의 장에서는 ‘배우의 숲 나무 학교’, ‘수업친구 더불어숲’, ‘실천교육교사모임’ 등 참여 단체 활동을 소개하고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2일차에는 ‘학교와 수업 연구 국제학술대회’에는 ‘교사 전문성, 교원단체, 학교민주주의’를 주제로 미국, 덴마크의 초청학자 주제 강연 등이 개최된다.

주제강연은 kirsten교수가 덴마크의 행복교육과 학교민주주의를 주제로, 미국 매트스쿨 Sonn Sam박사는 공립형 대안학교 모델인 미국 매트스쿨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김병우 교육감은 “그동안 혁신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과 협력하는 장을 마련해 미래를 준비한 것은 현장의 실천적 노력이었디"며 "선생님들의 창의적 수업사례 공유로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학술대회를 통해 세계 교육의 흐름과 시사점도 파악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