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교육 중심 미래형 SW교육 환경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AI시대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처음 시행돼 47교에 진행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도 도내 초·중·고 478교 중 46개교(SW교육 모델교실 초·중·고 6교, 컴퓨터실 환경 개선 초·중 40교)를 추가 선정해 총 16억 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기존 획일화된 컴퓨터실을 SW·AI교육 기반 교과융합 수업과 메이커교육이 가능한 학생 참여형 교육 공간으로 구축, 학생들이 다양한 교과에서 자발적으로 재미있게 SW수업에 참여해 컴퓨팅사고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정보화교육 지원단’을 구성해 미래형 SW교육 환경 구축 사업에 선정된 46개교를 대상으로 현장지원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공간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SW교육에 대한 지역별, 학교별 격차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