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최근 학생참여중심 수업으로 바뀌면서 객관식 시험 대신 서술형 평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을 읽고 뜻을 이해하는 독해력이 중요해졌다. 그러나 평소 책을 잘 읽는 아이라도 서술형 문제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이유는 독해력에 있다. 독해력은 책만 읽어서 향상되지 않는다. 다양한 종류의 글을 접하면서 어휘력을 쌓고, 나아가 관련 문제를 풀어보면서 문제해결력도 키워야 한다. 

이번 초등겨울방학 동안 자녀의 어휘 실력을 한 단계 향상시켜주자. 장원교육학습지 '어휘나무'는 교과학습의 이해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초등 전 학년, 전 과목에 수록된 한자어 가운데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학습용어를 수록했다. 

'지형', '형성', '반지름' 등 교과서에 나오는 용어를 이해하지 못하면 수업 내용을 100% 따라가기 힘들고 이는 곧 자신감 하락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어휘력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교과 학습의 기본 바탕이 되는 것이다.

장원교육만의 상상고리 학습법인 '어휘 유추하기-구성원리 파악하기-새로운 어휘 확장하기-어휘 활용하기' 4단계 순서에 따라 하나의 용어를 중심으로 동일한 한자가 쓰인 새로운 어휘까지 체계적으로 수록하고 있다. 한자어가 아닌 한자 낱글자의 구성원리와 유래를 설명해 암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개념을 익힐 수 있는 학습법이 특징이다. 

주제와 관련된 어휘의 개념을 그림으로 한눈에 확인한 뒤 어휘별 문장, 짧은 대화, 신문기사, 고사성어 등을 통해 어휘의 실제 쓰임새를 적용해보며 정리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글과 문제로 어휘를 촘촘히 연결시켜 어휘력을 확장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교과서와 유사한 읽기 지문이 수록되어 독해 훈련도 가능하다.

장원학습지 어휘나무는 A~F 과정까지 총 6단계로 구성됐으며 예비 초등학생부터 초등 6학년까지 개별 수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을 마치면 총 1,968개 교과서 주요 개념 어휘를 익히게 된다. 

학습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장원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원교육 관계자는 "고학년이 될 수록 어휘 학습을 따로 할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 초등겨울방학을 활용해 전 과목 학습용어와 어휘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길 바란다"며 "어휘 지식의 폭을 넓히면서 독해력은 물론 교과 학습 능력까지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