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람싱 타파 네팔 대리대사(왼쪽에서 두 번째)에게 적극적인 네팔 현지 구조 활동을 요청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람싱 타파 네팔 대리대사(왼쪽에서 두 번째)에게 적극적인 네팔 현지 구조 활동을 요청하고 있다.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1일 주한네팔대사관을 방문해 람 싱 타파 대리대사에게 네팔 교육봉사 활동 중 눈사태로 소재가 미확인된 교사 4명에 대한 현지의 적극적 구조 활동을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2015년 네팔 지진 이후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학교와 강당 등을 지어준 사례를 언급하며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람 싱 타파 네팔 대리대사는 "올해가 네팔방문의 해"라며 "국가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 교육감은 주한네팔대사관에 이어 외교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