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폐교를 방치하지 않고 활용하려는 충남교육청의 노력이 올해 본격화된다.

충남교육청은 폐교재산 활용률을 높여 지역 재생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기 위해 우수 활용사례를 담은 ‘충남 폐교재산, 이렇게 활용합니다!’ 홍보 책자를 제작해 보급했다고 28일 밝혔다.

폐교재산 홍보 책자에는 ▲폐교된 신풍초 영정분교를 활용한 공주 북캠프 ▲정곡초를 활용한 정곡발명교육센터 ▲삼선초를 활용한 한성티앤아이 드론교육원 등 폐교재산 활용 우수사례와 현재 대부 중이거나 매각 추진 중인 총 42개교 폐교명, 전경 사진과 위치, 면적, 공시지가, 현재 상태 및 특징 등이 실려있다.

황규협 행정국장은 “효율적인 폐교재산의 활용으로 폐교가 지역공동체의 구심적 임무를 수행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와 소득증대, 꿈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