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2020학년도 서울 중학교 신입생이 지난해 보다 4829명 증가했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은 7만3615명이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6.1명으로 지난해 보다 1.6명 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29일 2020학년도 서울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중학교 신입생은 7만3615명이며 383개교, 2825학급에 배정됐다. 이는 2019학년도 보다 4829명이 증가한 것으로, 황금돼지해 학령인구 일시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6.1명 수준으로 지난해 보다 1.6명 늘었다.

중학교 입학예정자들은 ‘2020학년도 중학교 배정통지서’를 29일 오전 10시부터 출신 초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초등학교 졸업자 등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수령해야 한다.

배정 통지서를 받은 학생은 29일부터 31일까지 배정받은 중학교에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