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은 겨울방학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강진중앙초를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전남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남교육청은 30일 겨울방학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강진중앙초등학교를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경보단계가‘주의’에서‘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도교육청 송용석 교육국장은 이날 강진중앙초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교실을 찾아 예방물품 구비 현황을 점검하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을 점검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돌봄전담사와 방과후강사 등 교직원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출입 시 손세정제를 이용해 소독을 함은 물론 아침 돌봄교실 입실 시 돌봄전담사가 발열체크를 하는 등 철저한 현장 대응 태세 구축을 확인했다.

또 도교육청 산하 학교 홈페이지에 ‘신종 코로나’ 예방 및 대응 방법을 게시하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들에게도 안내했으며, 개학 대비 방역예방 물품을 비축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송용석 교육국장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는 현장의 비상한 각오와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각 급 학교와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련 부서 별 철저한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