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선거권 시대의 과제 토론회서 강조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21대 총선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사진)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실에서 ‘18세 선거권 시대의 교육적 의의와 과제’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18세 선거권 시대를 맞아 학교 내 선거교육은 확대돼야 하지만 학교 내에서의 선거운동은 폭넓게 규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18세 선거권’에 대해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그 의의와 한계를 살펴보고, 학교 교육에서는 무엇을 준비하고 보완해야 하는지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선거에서 18세까지 선거권이 확대되면서 전국 53만 4796명(추정)의 청소년이 이번 총선에서 투표한다. 이중 서울은 8만8902명, 고3 학생은 1만124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