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접수(용산공고) · 인터넷접수 병행

서울시교육청 전경. 2020. 2. 3. (사진=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 전경. 2020. 2. 3. (사진=오영세 기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2020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원서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한다. 시험은 4월 11일, 합격자 발표는 5월 7일이다.

서울시교육청은 6일 이 같은 내용의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 기간동안 용산공고 실습장에서 원서교부와 현장 접수를 실시하고 인터넷 접수는 17~20일 18시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kged.sen.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다만,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에는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원서 접수장내에 ‘장애인 응시자 편의지원 접수처’를 운영한다. △집에서 가까운 시험장 안내 △대독, 대필, 확대문제지 신청을 위한 ‘장애인 편의제공 신청서’작성 지원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등 응시자가 개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험일정, 시험과목, 응시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행정정보→시험안내→검정고시 안내→검정고시 공고) 공고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원서접수장 방역을 실시하고, 방역물품을 비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또 지원자는 원서접수장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면역력이 약한 지원자는 현장접수보다는 본인 공인인증서로 24시간 접수 가능한 온라인접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