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교육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우려로 휴업한 학교가 11일 387곳으로 집계됐다. 어제 365곳보다 소폭 늘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유치원 198곳, 초등학교 124곳, 중학교 34곳, 고교 27곳, 특수학교 4곳이 휴업했다고 밝혔다.

어제보다 27곳이 추가로 휴업하고, 5곳은 수업을 재개하거나 방학에 들어갔다.

휴업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서울로 유치원 13곳, 초등학교 11곳, 고교 1곳, 특수학교 1곳 등이 새로 휴업했다.

봄방학에 들어간 학교는 전체 학교 2만524곳 중에 56.5%(1만1604곳)로 전날(55.4%)보다 1.1%포인트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