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7일 연세대 동문회관서 10개 학과부문 수여

28일 이스턴프라임 대학교 명예박사 학위 수여자들이 가족·친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6.28. (사진=오영세 기자)
2019년 이스턴프라임 대학교 명예박사 학위 수여자들이 가족·친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6.28. (사진=오영세 기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미국 기독교 명문 이스턴프라임 대학교(Eastern Prime University, 총장 나건용 박사) 2020년도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이 다음달 27일 오후 1시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대강당(3층)에서 진행된다.

11일 이스턴 프라임 유니버시티 명예박사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이창열 철학 명예박사)는 이번 수여식에서 전국에 명망 있는 분들의 추천을 받아 10개 학과부문에서 전체 10~15명에 대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학위 수여식은 나건용 총장의 설교 및 명예박사 학위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나건용 총장은 “2000년에 설립한 이스턴 프라임대학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공식 인가한 대학으로 그간 훌륭한 석학들을 배출했다”며 “명예박사를 수여하실 분들께선 이미 사회에서 존경을 받으며 전문가적 식견을 가진 분들이지만 대학교 이사회를 거쳐 특별히 심사숙고해 명예박사를 선정하려 한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모두가 이날을 명예롭게 기억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미국 이스턴프라임 대학교 재단 측과 명예박사 동문회를 조직 중에 있는 이창열 준비위원장은 “이번에 각 분야에서 학식이 높고 타인의 모범이 되고 훌륭한 인격을 가진 분들의 많은 추천을 부탁한다”며 “앞으로 매년 배출되는 명예박사들을 영입, 동문회를 결성해 서로의 정보교환 및 친목 활동으로 학교발전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자 하는 이들이나 추천하고자 하는 이들은 추천서, 이력서, 공적서, 증명사진, 박사복을 준비할 수 있는 신장, 몸무게를 표시해 3월 10일까지 명예박사준비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대학 이사회 심의가 끝나는 3월 중순경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