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총 46명으로 늘어

개학 앞둔 학교 교실 '코로나19' 방역 작업 모습.(사진=경북교육청)
개학 앞둔 학교 교실 '코로나19' 방역 작업 모습.(사진=경북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초등학생 확진자가 첫 발생했다.

19일 경기도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수원에 거주하는 20번째 확진자(42)의 딸(10)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을 받은 어린이는 분당서울대병원 음압격리병실로 옮겨졌다.

초등학생이지만 최근 등교는 하지 않았다. 엄마인 20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5일 이후 자가격리해오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20번 확진자의 11세 딸을 포함해 19일 새벽 사이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밤 사이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추가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6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