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예술대학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예술대학교는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주는 ‘삶의 빛’ 상 수상자로 영화배우 황정민을 선정, 19일 시상했다.

황정민은 공연학부 연극전공 90학번으로 영화 ‘국제시장’, ‘베테랑’ 공작 등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연극으로는 ‘오이디푸스’, ‘리차드 3세’등 연극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또 뮤지컬 ‘어쌔신’ ‘오케피’를 직접 연출하며 연출자로도 활동했으며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 제35회 황금촬영상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삶의 빛’ 상은 서울예대에서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18년에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가, 2017년에는 ‘파리의 연인’,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으로 잘 알려진 김은숙 작가가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