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전경.
울산교육청 전경.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예정됐던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했다고 21일 밝혔다.

3월1일자로 임명되는 중등 신규교사는 고등학교 35명, 강남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20명, 강북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70명, 특수학교 5명,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3명 등 총 133명이다. 이중에서 중등 비교과교사는 영양교사 8명, 전문상담교사 8명이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접촉자 격리시설로 학생교육원과 내와수련장, 교육수련원을 제공하기로 하고 사전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다수 인원이 밀집되어 있는 기관 특성을 고려해 재난목적예비비 1억4000만원을 투입, 열화상 카메라 14대와 방역물품을 추가로 구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