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확진 교사도 대구 초등교사로 알려져...교직원 출근 금지 청원도

(사진=kbs 캡처)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에서도 교사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2일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대구여고 교사가 신종 코로나19 확진판결을 받았다.

방학 중이라 학생들과는 접촉하지 않았으나 동료 교사 80여명과 접촉했다.

이 교사는 17일 대구여고에서 신학기 대비 워크숍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사와 접촉한 교사들을 자가격리하고 학교는 방역 처리했다. 

앞서 이날 울산에서 확진된 교사도 대구지역 초등교사로 알려졌다. 

한편 대구지역 모든 유초중고교는 개학을 1주일 연기했으나 교사들은 정상근무한다. 교사 확진자 발생 등 지역 감염자가 늘자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개학연기 기간동안 교직원 출근 금지를 강제해 달라'는 청원도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