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교육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등학교 예비소집에서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 52명에 대해 정부가 수사의뢰 등 소재 확인에 나섰다.

교육부와 경찰청은 "예비소집 단계부터 교육청, 지자체 등과 협력해 취학대상아동의 99.99%인 45만2454명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했으며, 아직 확인되지 않은 아동 52명은 관계 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소재를 끝까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들 52명 가운데 47명은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외교부와 협업해 현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전국 경찰관서 소속 여성청소년수사팀과 학대예방경찰관 등을 총동원해 소재와 안전 확인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