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한국교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서초구는 지난 23일 오후 양재1동에 거주하는 남성(58)이 확진 판정을 받아 당일 오후 8시 최종 확진 판정에 따라 1시간 뒤 오후 9시 국가격리병상으로 지정된 서울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이 확진자는 부인이 연고지인 부산을 방문했다가 지난 21일 확진자로 판정받아 현재 부산지역 병원에 격리중이다. 

서초구가 공개한 확진자의 동선은 부산 자택방문 후 상경해 21일 오전 8시 한국교총 출근, 오후 12시03분~40분 백년옥 본관(서초구 남부순환로 2407)에서 식사를 했다.

서초구는 양재1동 소재 거주지와 한국교총 건물, 백년옥 식당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고 한국교총과 백년옥 본관은 24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한국교총 건물을 예배 장소로 사용하는 '새로운 교회'는 23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영상예배와 가정예배로 대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