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교육감과 코로나19 영상회의

(사진=교육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7개 시·도 교육감과 영상 회의를 열고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교육부는 교육공무원 복무 관리의 경우, 학교장이 업무 시급성 및 교원 증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필요 시 재택근무 등을 하도록 안내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휴업 명령 시 학생들은 학교에 나오지 않지만 교직원은 출근하는 게 원칙"이라면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라고 내린 휴업 명령이므로 태풍 등 재난으로 인한 휴업과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