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503개 전체학교 2차 특별방역 진행

광주시교육청 ‘24시간 방역 즉각대응팀’이 2차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24시간 방역 즉각대응팀’이 2차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이 26일부터 ‘24시간 방역 즉각대응팀’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차단 ‘24시간 방역 즉각대응팀’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학생‧교직원‧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방역업체와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8개조로 편성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신속한 학교안전 방역 감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현경식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현장에서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모든 상황에서 신속하고 즉각적인 방역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학교현장에 방역 사각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한 방역대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광주지역 최초 확진자(16‧18‧22번)의 방문 병원 및 거주지 인근 2km 이내 37개 학교에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또 공‧사립유치원을 포함한 광주지역 503개 전체학교에 지난 12~17일 1차 특별방역을 완료했고 20~29일 2차 특별방역을 진행하고 있다.